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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세대가 함께하는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9-06-22 18:45:19
조회
535
= 논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생태가치 이해 = 

 창녕군(군수 한정우)은 지난 20일, 유어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20여 명이 유어면 세진마을에서 그리고 대지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30여 명이 대합면 신당마을에서 각각 모내기, 논둑식물 체험,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 논습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. 

 이번 프로그램은 창녕군과 (사)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주관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논에서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물종다양성의 보고인 논의 생태적 가치에 대해 배우고, 식량자원인 쌀 생산과 논 문화에 대해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. 

 군은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전 세계 7개국 18곳과 함께 세계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았는데, 이 논습지 프로그램도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5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해오고 있다. 

 한정우 군수는“논습지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논생물의 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, 지난 5월 야생방사 된 우포따오기의 서식지를 어린이부터 기성세대까지 함께 가꾸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.”라고 말했다. 

 논습지 프로그램은 우포늪 인근 유어, 대지, 대합, 이방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태체험마을인 유어면 세진마을, 대합면 신당마을, 주매마을, 이방면 장재마을 주민들과 손 모내기, 논생물 조사, 추수를 함께 하는 사업이며, 특히 도시 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한국논습지네트워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보다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. 올해는 4개초등학교 1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.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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